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50%대 붕괴, 경제정책 실망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50%대 붕괴, 경제정책 실망
  • 최국진 발행인
  • 승인 2018.09.07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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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만에 국정 지지율 급락, 34%P 사라져
경제/민생 등 경제적 불신이 하락 주도
취임 16개월, 긍·부정률 격차 10% 이내로

[미디어고양파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국정 지지율이 50% 아래로 떨어졌다. 취임 1주년 직후 지난 5월 국정 지지율이 83%였다는 것을 고려할 때 4개월 만에 급락한 것이다. 

한국갤럽이 20189월 첫째 주(4~6) 전국 성인 1,000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49%가 긍정 평가했고 42%는 부정 평가했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4%).

(자료 = 한국갤럽)
최근 20주 대통령 직문 수행 평가 추이 (자료 = 한국갤럽)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4%포인트 하락, 부정률은 4%포인트 상승했다. 직무 긍정률 49%는 문 대통령 취임 후 최저치, 부정률 42%는 최고치다.

연령별 긍정률은 2061%, 3062%, 4054%, 5038%, 60대이상 39%. 지난주와 비교하면 20대부터 50대까지, 서울 이외 전 지역에서 긍정률이 4~8%포인트 하락했다.

문 대통령 취임 14개월 만에 처음으로 직무 긍·부정률 격차가 10%포인트 이내로 줄었다. 지방선거 이후 대통령 직무 부정 평가 이유에서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 비중이 줄곧 40% 안팎을 차지하는 가운데 최저임금, 일자리, 소득주도성장 논란, 부동산 시장 불안정 등이 심화되며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인다.

참고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취임 10개월 즈음이던 2013123주 조사에서 직무 긍정률 48%, 부정률 41%를 기록하며 긍·부정률 격차가 10%포인트 이내로 줄었다. 직무 부정률이 40%를 넘은 것도 그때가 처음이었다.

20189월 첫째 주(4~6)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41%,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25%, 자유한국당과 정의당이 각각 12%, 바른미래당 9%, 민주평화당 1% 순이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지지도가 각각 1%포인트, 2포인트 상승했고 무당층도 3%포인트 줄었으며 자유한국당, 정의당, 민주평화당은 변함없었다.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894~6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0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5%(총 통화 6,750명 중 1,000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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