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지만 잊지 말아야 할 과거 그리고 희망…‘썬샤인의 전사들’
아프지만 잊지 말아야 할 과거 그리고 희망…‘썬샤인의 전사들’
  • 김명숙 기자
  • 승인 2018.11.13 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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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연극인 시리즈 두 번째 극작가 김은성&연출가 부새롬
​​​​​​​한국연극 선정 2016 공연 베스트7·차범석희곡상 수상작

[미디어고양파주]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박정구)은 ‘2018 새라새 스테이지 : 젊은 연극인 시리즈’ 두 번째 아티스트로 연극계 대표 콤비 극작가 김은성과 연출가 부새롬을 선정해, 이들의 <썬샤인의 전사들>을 소개한다.

한반도의 평화를 간절히 염원하는 2018년 연말,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과거가 있다. <썬샤인의 전사들>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현대사의 폭력적인 사건 속 개인들의 스토리다. 연극은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펴냈던 인기 소설작가 한승우가 3년 전 일어난 케이타워 붕괴 참사로 아내와 어린 딸, 봄이를 잃고 절필을 한 후 피폐한 삶을 이어가다가 소년병 선호의 수첩 속 이야기를 통해 한국근현대사 속의 개인들을 만나게 된다.

작품은 역사에 점철된 비극적인 사건들과 이로서 파괴된 개인의 삶, 상실에 대한 트라우마, 남겨진 자의 부채 의식은 우리 사회에 뿌리 깊게 남아 있는 슬픔이다. 그리고 이를 뛰어넘을 희망도 동시에 이야기한다.

<썬샤인의 전사들>은 ‘한국연극 공연 베스트 7’ 선정, ‘차범석희곡상’을 수상했다. 2016년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작 신작으로 두산아트센터에서 초연한 당시 연극계 최고 이슈작이었다. 부새롬 연출은 “초연 당시 세월호 참사에 대해 큰 죄책감과 무력함, 분노를 느끼지만, 이제는 달라진 사회 분위기 속에서 조금은 거리를 두고 주인공인 소설가 승우가 아이들을 바라보고 기록하고, 기억해 가는 모습에 초점을 두려고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연기파 배우 13인이 선사하는 묵직한 감동

극 전체를 끌어가는 소설가 한승우 역할에 <그게 아닌데>, <옥상 밭 고추는 왜>, <불역쾌재> 등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유성주 배우가 등장한다. 또한 성여진, 곽지숙, 권태건, 전석찬, 신정원, 이지혜, 김정화, 조재영, 한기장, 노기용, 박세인, 박주영 배우의 밀도 높은 연기는 극의 완성도를 높여줄 것이다.

고양문화재단은 2017-2018년 새라새극장 기획공연 유료관객 재관람 할인과 직장인 과 학생 대상의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고양문화재단 1577-7766.

<공연정보>
장소 :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일자 : 2018. 11. 28(수) ~ 12. 1(토)
시간 : 수, 목, 금 19시30분, 토 15시
입장료 : 1층석 3만원
입장연령 : 중학생 이상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1인 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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