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우석 고양시의원, 새해 첫날 면허정지 수준 음주사고 내
채우석 고양시의원, 새해 첫날 면허정지 수준 음주사고 내
  • 이병우 기자
  • 승인 2019.01.03 16:3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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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로에서 중앙 분리화단 넘어 가로수 크게 들이받아
'쾅’하는 소리 들릴 정도… “가로수 없었으면 큰 사고 날 뻔” 
1일 중산2단지 사거리 부근에서 채우석 의원이 몰던 사고차량은 식목 중앙분리 화단에 설치한 볏짚 막을 뭉게고 가로수를 강타했다. 가로수는 1m 넘게 손상된 채 있다.
1일 중산2단지 사거리 부근에서 채우석 의원이 몰던 사고차량은 대리석 중앙분리대를 넘어 화단에 설치한 볏짚 막을 뭉게고 가로수를 강타했다. 가로수는 1m 넘게 손상된 채 있다.

[미디어고양파주] 새해 첫날 음주상태로 교통사고를 낸 더불어민주당 채우석 의원(중산·풍산·고봉)에 대해 이르면 15일 사고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일산서부경찰서는 전했다.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채 의원이 사고를 낸 시간은 1일 오후 3시40분경이고, 장소는 중산2단지 사거리 부근(고봉로 395번지) 3차선 도로다. 일산경찰서 교통조사계 관계자는 "채 의원이 몰던 차량은 중앙분리 화단을 돌진해 가로수를 들이박아 차 범퍼가 손상됐다"며 "인근 지구대에서 측정한, 채 의원의 사고당시 혈중알콜농도는 0.065%로 면허정지수준"이라고 밝혔다. 
 
3일 현재 사고현장 주위는 사고차량의 파편이 흩어져 있다. 또한 식목 보호 차원에서 중앙분리 화단에 설치한 한파 대비 볏짚 막이 뭉게져 있고. 뭉게진 쪽 가로수 한 그루는 1m 50cm 높이까지 손상된 상태다. 

3일 사고현장에서 발견된 채 의원의 사고차량 파편들.
3일 사고현장에서 발견된 채 의원의 사고차량 파편들.

주변 주유소에 근무하는 목격자에 따르면 “갑자기 ‘쾅’하는 소리가 들려 나가봤더니 구형 코란도 차량 앞부분이 상당히 심하게 파손되어 있었고, 운전자는 길가에 나와 다리가 아픈지 만지고 있었다. 견인차가 왔을 때에도 차량 시동이 멈추지 않아 사고 차량이 폭발할지 모르는 위험성이 있어 주변에 있던 유류 차량 등이 대피할 정도였다”고 전했다. 이 목격자는 “만일 가로수를 들이박지 않았다면 중앙분리 화단을 넘어 반대 차량과 충돌해 상당히 큰 사고가 났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견인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아는 분이 사고차량을 견인했다"며 "차량 파손이 너무 심해 폐차장으로 바로 직행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채 의원의 음주사고와 관련해 같은 당 소속의 A 의원은 "중앙당에서 연말연시에 음주운전 등을 조심하라는 공문이 내려올 정도로 주의를 요하는 시기였음에도 이런 사고가 났다면 출당 등의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고 본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한편, 오늘도 채우석 의원은 기자가 여러 번 전화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통화를 할 수 없었다.

사고장소는 중산2단지 사거리 부근 4차선 도로다.
사고장소는 중산2단지 사거리 부근 3차선 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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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민 2019-01-15 21:06:33
이 분은 음주운전교통사고 전례가 이미 있으시던데 어찌 시의원에 당선 되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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