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위해 750억원 재원 마련
고양시,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위해 750억원 재원 마련
  • 이병우 기자
  • 승인 2019.01.0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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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원의 특별회계 위한 조례도 준비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가 7일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핵심 재원 마련을 위해 약 750억 원의 현금 및 현금출자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또한 약 500억원의 특별회계를 위한 조례 제정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경기도, 고양시, 경기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7189억원 중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전체 사업비의 35%인 2516억 원을 부담하고 경기도시공사는 65%인 4673억원을 부담하고 있다.   

고양시가 이처럼 자본금 확충에 진력하는 이유는 고양 일산테크노밸리가 조속히 조성돼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경기북부의 타 지자체들도 경쟁적으로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시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하루라도 빠르게 시장을 선점해야 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고양시는 사업비 조달에 차질이 없도록 총 750억 원을 고양도시관리공사에 출자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약 213억 원 규모의 장항동 업무시설 부지를 현물 출자하는 방안을 세웠다. 그리고 나머지 부족한 재원에 대해서는 연도별 전액 현금으로 출자해 사업을 조기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 같은 현물 및 현금출자를 위해 내달 2월 고양시의회에 사전 승인을 받아 올해 안에 우선 300억 원을 현금 출자할 예정”이라며 “나머지 현금 및 현물에 대해서는 내년도 본예산에 출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고양시는 시 자체 정책적 지원금 확보를 위해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 특별회계 설치 조례’를 제정해 약 500억 원 상당의 특별회계를 조성할 계획이며 해당 조례 제정을 위해 현재 입법예고 진행 중에 있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법곳동 일원에 추진되는 약 80만㎡ (약 24만평)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으로서 2016년 경기도 공모를 통해 경기도와 고양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선 7기 최우선 핵심 정책 사업이다. 

추진경위

2016. 6. 29.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고양시 유치 확정

2016. 8. 1. 관계기관 업무협약 체결(道, 市, 경기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2017. 4. 11.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 고시

2017. 4. 27. 공동사업시행 협약 체결(道, 市, 경기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2017. 7. 31. 사업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지방공기업평가원)

2018. 2. 9. 사업타당성 검토위원회 심의 → “가결”

2018. 2. 28. 사업타당성 검토 용역 준공(지방공기업평가원)

2018. 3. 22. 경기도의회 일산테크노밸리 신규투자사업 추진 동의(원안 가결)

2018. 6. 14. 조사설계용역 종합계약 협정서 체결(경기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2018. 9. 11. 조사설계용역, 전략 및 환경영향평가 용역 착수

추진계획

2019년 하반기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2020년 하반기 실시계획 인가

2021년 상반기 조성공사 착공

2023년 하반기 사업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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