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6953부대 최슬기 대위•김동영 중사, 발작증세 여성 구해
육군 6953부대 최슬기 대위•김동영 중사, 발작증세 여성 구해
  • 이병우 기자
  • 승인 2019.01.14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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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응급처치와 신고요청으로 위험상황 모면 
지난 3일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진 민간인 여성을 구한 육군 6953부대 최슬기 대위(왼쪽)와 김동영 중사.
지난 3일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진 민간인 여성을 구한 육군 6953부대 최슬기 대위(왼쪽)와 김동영 중사.

[미디어고양파주] 육군 제6953부대 간부들이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진 민간인 여성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최슬기 대위와 김동영 중사다. 

육군 제6953부대에 따르면, 이 여성이 쓰러진 곳은 마침 3일 타부대로 전출을 가게 된 김동영 중사를 축하하기 위해 부대 간부들과 파주 시내에서 식사를 하던 한 식당이었다. 

이 여성이 괴성과 함께 쓰러지자 상황의 심각함을 인지한 최슬기 대위와 김동영 중사는 주변사람들에게 119에 바로 신고하도록 요청을 한 후, 환자에게 달려갔다. 쓰러진 여성은 발작을 하며, 호흡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자 김동영 중사는 신속하게 자신의 외투를 벗어 환자의 머리를 보호하고 입안에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한 후 호흡곤란을 막기 위해 기도를 확보하였다.

그리고 최슬기 대위는 환자의 상태가 뇌전증성 발작과 유사하게 보여 호흡을 방해하는 상의 단추를 풀고 환자의 혓바닥이 말리는 것을 방지하는 응급처치를 하였다. 이들의 신속한 응급처치를 진행한 지 3분 만에 119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환자를 확인한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갑작스러운 발작과 호흡곤란으로 자칫 위험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최슬기 대위와 김동영 중사의 신속한 응급처치와 신고 요청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던 것.

최슬기 대위는 “군 복무를 시작할 때부터 연마한 구급법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또 다시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같은 일이 생기면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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