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대표강사가 전하는 '2022학년도에 대학 잘 가려면?'
EBS 대표강사가 전하는 '2022학년도에 대학 잘 가려면?'
  • 이병우 기자
  • 승인 2019.01.2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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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EBS,  예비 고1 대상 대학입시 설명회 열어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가 EBS와 공동으로 23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2022학년도 대비 예비 고1 대상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2022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현재 예비 고1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입시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태성, 윤혜정, 윤윤구 등 EBS 대표강사들이 출연해 2022학년도 입시를 대비하는 가장 정확한 정보를 전달함과 동시에 중학교와 달라지는 고등학교 커리큘럼 및 학습법 등을 제공했다. 이로써 예비 고1 학생들은 스스로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장기적인 입시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이날 강의된 내용을 ’2020학년도 입시정보‘를 중심으로 정리해보았다. 

23일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최태성, 윤혜정, 윤윤구 등 EBS 대표강사들이 출연해 2022학년도 입시를 대비하는 가장 정확한 정보를 전달했다.
23일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최태성, 윤혜정, 윤윤구 등 EBS 대표강사들이 출연해 2022학년도 입시를 대비하는 가장 정확한 정보를 전달했다.

1. 정시 확대한다 해서 수시 준비 소홀히 하지 말아야  

지금 예비 고1인 학생들이 ‘2022년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에서 가장 많이 접한 것은 ‘정시 수능위주전형 비율이 30% 이상으로 확대’라는 점일 것이다. 이러한 권고를 따르는 대학은 대체로 수능전형 30% 미만, 학생부교과전형 30% 미만으로 학생을 뽑았던 대학일 경우다. 전국 189개의 대학 중에 이 두 가지의 조건을 충족하는 대학은 35개 대학뿐이다. 따라서 오로지 정시 위주로 대입을 준비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수시 입학을 위한 준비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2. 어려운 선택 과목에 대학은 가산점 부여 

수능 출제범위의 변화에 대해서도 현명하게 대처해야 한다. 선택 과목일 경우 대개의 경우 쉬운 과목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많은 학생들이 국어의 경우 언어와매체, 수학의 경우 확률과통계가 쉽기 때문에 이 과목을 선택할 것이다. 그런데 학생을 뽑는 대학의 입장에서는 다른 시각을 가진다. 위의 과목에 비해 어려운 과목인 화법과작문, 미적분, 기하를 선택하면 가산점을 줄 가능성이 높다.   

3. 수상경력‧동아리 개수 제한 → 선택과 집중 필요

그동안 수상은 개수 제한이 없었다. 어떤 대회라도 상을 많이 받는 것에 중점을 뒀다. 그러나 수상경력 기재를 학기당 1개로 제한하기 때문에 수상의 양보다 질이 중요해졌다. 따라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은 자신의 흥미에 따른 교내대회의 도전 여부를 보다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필요 이상 과열되던 항목인 자율동아리도 학년당 1개로 제한된다. 그렇기 때문에 관심이 가는 동아리를 보다 신중하게 만들거나 가입하고, 보다 적극적이고 깊이 있게 활동할 필요가 있다. 자율동아리가 1개로 제한되지만 그 활동은 자기소개서에 얼마든지 기록할 수 있기 때문에 동아리 활동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소논문(R&E)은 이미 많은 대학들은 평가에서 제외하던 항목이었다. 이번 개선방안으로 소논문은 기록이 금지되겠지만 이는 ‘용어사용 금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소논문’이라는 용어 대신 ‘(심화)탐구보고서’라는 명칭으로 기록될 것이다.  

윤윤구 강사는 “자율동아리 기재 개수가 줄어든다고 해서 자율동아리 활동을 소홀해도 된다고 이해하면 안된다. 동아리 활동을 한 내용이 선생님의 종합의견란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윤구 강사는 “자율동아리 기재 개수가 줄어든다고 해서 자율동아리 활동을 소홀해도 된다고 이해하면 안된다. 동아리 활동을 한 내용이 선생님의 종합의견란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4. 자기소개서, 활동의 양보다 의미와 깊이가 중요

매번 사교육 영향이 높다고 나타나는 논술전형은 계속해서 폐지를 유지해나가겠지만, 대학에 따라 논술전형에 대한 다양한 판단기준이 존재하기 때문에 당분간 일정수준은 유지해 나갈 것이다. 

자기소개서는 학생이 스스로 자신의 경험을 평가자인 입학사정관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기록물이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이 작성에 어려움을 호소한다. 현재 1번 항목은 학습관련, 2번 항목은 의미 있는 경험내용을 서술하는 것인데, 이 두 항목을 통합하게 된다. 따라서 활동의 양보다는 의미와 깊이가 더욱 중요해 질 것이다. 한 개의 활동을 중심으로 서술하는 3번과 4번 문항의 경우, 서술하는 글자수가 1000자에서 800자로 줄어들었다. 적은 글자 수로 보다 많은 내용을 담을 수 있는 문장력이 필요할 것이다. 

교사추천서의 경우 기존에도 당악을 결정할 만큼의 핵심적인 서류는 아니었다. 교사추천서 폐지는 교사와 학생이 갖던 부담을 덜어준 취지라고 볼 수 있다.  

윤윤구 강사는 예비 고1 학생을 둔 부모에게도 의미있는 조언을 했다. 윤 강사는 “자녀를 학종으로 대학에 입학시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자녀와 함께 책을 읽는 것”이라며 “자녀들로 하여금 책을 통해 질문하는 능력을 키우도록 해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윤윤구 강사는 예비 고1 학생을 둔 부모에게도 의미있는 조언을 했다. 윤 강사는 “자녀를 학종으로 대학에 입학시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자녀와 함께 책을 읽는 것”이라며 “자녀들로 하여금 책을 통해 질문하는 능력을 키우도록 해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5.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요소는 ‘학‧인·전·발’ 

학생부종합전형을 간과하고 입시를 생각할 수 없다. 정시전형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해도 현재의 학생부위주전형의 선발 비율을 넘어서지는 않는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평가 방법은 대학마다 차이가 있지만 1단계는 서류평가, 2단계는 면접을 통해 서류에 대한 확인을 하는 방법이다. 여기서 서류는 학생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등으로 이뤄진다.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핵심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면, 준비해야 할 것이 선명하게 보인다. 학종의 핵심은 ▲학업역량 ▲인성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이다.
 
학생부 종합전형에 위력을 발휘하는 좋은 학생부는 ‘잘 기록된 학생부’가 아닌 ‘잘 활동한 학생’에 집중해야 만들어진다. 왜냐하면 학생부는 학생의 실제 활동에 의해 만들어진 기록물이기 때문이다. 

2022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현재 예비 고1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입시설명회는 학생 및 학부모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2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현재 예비 고1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입시설명회는 학생 및 학부모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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