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지축지구 건설현장 인부 크레인에 매달려 농성
고양 지축지구 건설현장 인부 크레인에 매달려 농성
  • 이병우 기자
  • 승인 2019.03.2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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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0만원의 임금 밀렸다”… 경찰 설득, 2시간만에 내려와  
사진제공=고양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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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고양파주] 21일 고양 지축지구 한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임금체불에 항의하며 2시간여 동안 고공농성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중장비 기사 A씨 등 3명은 이날 오전 8시 40분께 고양 지축지구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15m 가량 높이의 크레인에 승용차를 매단 채 총 3800만원의 임금이 밀렸다며 농성에 들어갔다. 

A씨는 매달린 차량의 지붕에서, 동료 B씨는 차량 운전석에서, 또 다른 동료 C씨는 타워크레인 운전석에서 농성을 벌이는 상황이어서, 현장에 출동한 고양소방서 119구조대 등은 도착 즉시 고가사다리차 등을 이용해 신변 확보에 주력했다. 

고양소방서 관계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출동하자마자 신속하게 지상에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구급차를 대기시킨 다음 설득 작업을 펼쳤다”고 말했다. 

이들은 경찰의 설득으로 두 시간여 뒤인 오전 11시 10분께 지상으로 안전하게 내려왔다. 농성 근로자들은 조만간 업체 관계자들과 체불 임금을 놓고 면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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