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경의선 ‘운천역 살리기’ 본격적으로 나서 
파주시, 경의선 ‘운천역 살리기’ 본격적으로 나서 
  • 이병우 기자
  • 승인 2019.05.1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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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완공되는 전철화사업으로 무정차역으로 전락 위기
운천역추진위원회와 함께 건의서‧서명부 국회‧경기도에 전달 
주민들은 그동안 이용해오던 운천역의 전동차용 승강장을 전철용으로 개선해 이용할 수 있도록 여러 관계기관에 수 차례 방문과 함께 건의했는데도 분명한 답을 얻지 못한 상태였다.
주민들은 그동안 이용해오던 운천역의 전동차용 승강장을 전철용으로 개선해 이용할 수 있도록 여러 관계기관에 수 차례 방문과 함께 건의했는데도 분명한 답을 얻지 못한 상태였다.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가 전철화사업으로 없어지게 될 위기의 운천역을 살리기 위한 의지를 밝혔다. 운천역은 경의선에 있는 간이 기차역으로, 임진강역과 문산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주민들은 그동안 이용해오던 운천역의 전동차용 승강장을 전철용으로 개선해 이용할 수 있도록 여러 관계기관에 수 차례 방문과 함께 건의했는데도 분명한 답을 얻지 못한 상태였다. 그런데 이번에 주민뿐만 아니라 파주시와 국회의원 등도 ‘운천역 살리기’에 가세하게 된 것이다. 

파주시는 13일 운천역추진위원회가 파주시청과 박정 국회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해 접수한 ‘운천역 승하차 시설 건립 및 전철 정차’ 건의서와 서명부(문산주민1만1004명)를 국회, 경기도 등에 전달하고 본격적인 운천역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운천역 추진위원장은 건의서에서 ‘2004년 국가에서 간이역으로 지정된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2019년 완공되는 전철화사업으로 인해 무정차역으로 운천역이 사라질 위기에 있다’며 ‘주민 불편을 고려하고 접경지역 주민들의 삶에 대한 소외감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운천역 건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정 국회의원도 “파주 북부권은 휴전선과 맞닿아 있는 접경지역으로 그동안 수도권에 위치해 있으면서 개발이 지연되고 지역주민들이 많은 고통을 감수하고 있다”며 파주시와 공조해 운천역사 건립 의지를 표명했다.
 
김경일 경기도의원은 “경기북부의 철도인프라 확충은 매우 시급한 실정으로 경기도에 건의서가 전달되면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운천역 승하차시설 건립은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국가에서 추진 중인 문산-임진강 전철화 사업에 반드시 반영해 건립되도록 관계기관에 촉구 중이며 지난해 12월에는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을 통해 직접 건의했다”며 “접경지역 교통여건 개선과 장병 평일외출 확대에 따른 교통서비스 확대를 위해 운천역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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