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음악예술제, 23일 북한산 입구 흥국사에서 열려
산사음악예술제, 23일 북한산 입구 흥국사에서 열려
  • 최국진 발행인
  • 승인 2017.09.2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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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 대사 화쟁원융사상 선양으로 평화통일 기원

지난 23일 오후 7시부터 북한산 입구 흥국사(주지 대오스님) 특설무대에서 ‘제3회 산사음악예술제’가 열렸다.

무대 뒤에 해탈문이 보인다. 사찰에서 열리는 행사임을 보여준다.

흥국사는 신라 문무왕 원년(서기 661년) 원효대사에 의해 창건되었다. 흥국사는 원효대사의 “다투지 말고 서로 화합하라”는 원융화쟁사상을 널리 알리고,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3회를 맞고 있는 이번 행사는  흥국사 창건 1356주년을 맞이 해 고양시민과 함께 평화 통일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40여 명으로 구성된 고양시 종교인 평화회의 연합합창단이 공연 첫머리를 장식한다. 이들은 우리의 소원은 통일, 홀로 아리랑 등을 합창하였다.

행사를 주관하는 흥국사에서는 “분단과 동족상잔의 아픔을 간직한 채 북핵 문제 등 남북이 어느 때보다 첨예하게 대치하는 이 엄중한 시기에 창건주 원효 대사의 화쟁원융사상을 널리 선양함으로써 평화통일을 기원하고자 한다”고 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흥국사 대오스님, 최성 고양시장, 소영환 고양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많은 주민들이 이 시간을 함께 했다.

대오 스님은 "흥국사가 생기고 나서 오늘이 최고 많은 인사들이 참여하였다"라고 말하였다. 시 관계자도 "작년에 비하여 3배 이상 많이 참석한 것 같다"고 하였다.

세라토닉팀이 난타를 공연하고 있다.
가수 한가을 양이 트로트 메들리 등을 부르고 있다.
탈북 가수인 전향진 씨가 통일 아리랑, 그리운 금강산 등을 열창하고 있다.
농사를 짓는 가수 권세은 씨가 안녕, J 에게 등을 부르고 있다. 작은 체구에 뿜어져 나오는 가창력이 대단하다.
아카펠라 '더 솔리스츠'가 맛갈나게 공연하고 있다.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장사익과 친구들'의 공연 모습. 동백아가씨, 꽃구경 등을 공연했다.
장사익은 1949년생이다. 현재 한국 최고의 대중 소리꾼으로 대표작으로 찔레꽃이 있다. 40대가 되도록 15군데 전전하다가 친구이자 피아니스트인 임동창의 권유로 데뷔(1994년 <장사익소리판 하늘가는 길>로 정식 데뷔)를 하게 되었다.

 

장사익과 친구들의 공연에 참여한 주민들이 휴대폰 라이트로 응답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예정시간인 저녁 9시를 훨씬 넘어 9시 30분에 마감되었다. 공연 관람 후, 집으로 향하는 고양시 주민들의 얼굴에는 흐뭇한 미소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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