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국민 66% “북미회담 잘됐다”
[갤럽]국민 66% “북미회담 잘됐다”
  • 미디어고양 염기남 기자
  • 승인 2018.06.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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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자체 의미‘, '평화 체제', '종전' 기대감 표출

국민 53% "북한 합의 이행할 것"

1948년 분단 이후 70년 만의 첫 북미정상회담에 국민 10명중 7명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서명하고 있는 북미 정상

한국갤럽이 지난 14일 만 19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북미회담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응답자 66%는 '잘됐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11%만 '잘못됐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22%는 의견을 유보했다.

문 대통령과 현 정부에 상대적으로 비판적인 대구·경북 지역(52%), 이념성향 보수층(48%)에서도 이번 회담에 대해서는 긍정적 평가가 우세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긍·부정(36%·38%) 의견이 비슷한 수준이며, 대통령 부정 평가자 중에서는 절반(49%)이 '잘못됐다'고 답했다.

북미정상회담이 잘됐다고 보는 응답자들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664명, 자유응답) '만남 자체 의미/회담 성사'(24%), '비핵화'(15%), '평화 체제/긴장 완화', '대화 시작/첫 단추'(이상 10%), '전쟁 종식/종전 기대'(6%), '북한 개방/고립 해제', '북미 합의', '통일 기대'(이상 3%) 등을 꼽았다.

반면, 회담이 잘못됐다고 보는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113명, 자유응답) '성과 없음/구체적 내용 없음'(26%), '비핵화 미진/CVID 안 됨'(22%), '북한에 유리/북한만 이익'(9%), '우리 입장 무시됨'(8%), '북한 믿을 수 없음'(5%), '트럼프 믿을 수 없음', '기대만 못함'(이상 4%) 등을 지적했다.

북한이 이번 북미정상회담 합의 내용을 앞으로 잘 지킬 것으로 보는지에 대해서는 53%가 '잘 지킬 것'이라고 답했고 23%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봤으며 25%는 의견을 유보했다.

북한의 합의 이행에는 40대(67%), 더불어민주당 지지층(66%) 등에서 낙관 전망이 많았고 자유한국당 지지층(18%)에서 가장 비관적이었다.

갤럽에 따르면 북한의 합의 이행 낙관 전망은 4.27남북정상회담 직후 58%였으나, 5월 중순 북한의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난, 고위급회담 연기 통보 등의 영향으로 5.26 2차 회담 직후 조사에서는 49%로 감소한 바 있다.

한편, 한국갤럽의 자체 여론조사는 6월 14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5%(총 통화 6,929명) 표본추출은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방식으로 진행됐다.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 신뢰수준은 95%이다. 그 밖의 사항은 한국갤럽 홈페이지에서 참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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